오늘자 떡밥 투척에 이어지는 잡설
P군이 저 기사를 처음 읽었을때는 뭐 당연히 격노 했습니다.
환율은 치솟고 치솟아 원달러 환율이1500원을 넘나들고 달러모으기에 동참이니 뭐니 우스개가 떠돌던때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러샤에서 멸종희귀동물인 러시아 살쾡이 모피나 수집하다가 러시아 세관에게 걸리다니..
이게 무슨 어글리 코리안의 캐망신인가 하고 말이죠.
모나라 국방위원장의 취미가 차라리 낫지!!! 하필이면 남의 나라 멸종 희귀 동물 모피냐!!!
이런꼴 볼려고 종부세 깍고 그짓거리 하고 다니는건가~ 과연 이것이 부자 감세가 경제를 살리는 효과란 말이지 러샤 경제를 하고 말이죠.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누가 이런걸 입고 다니는지 한번 관찰이나 해봐야 겠다고 말이죠.
캐나다 산이 대략 1만불 내외한다는 살쾡이 모피코트, 저당시 환율이면 관세까지 포함하면 대략 후덜덜한 가격일테고..
러샤 멸종 희귀 동물은 멸종 희귀 동물이여도 러샤 산이니 그보다는 엄청 싸다고 가정해도 대략....~_~
이런말 한다고 우르르 몰려가서 뒤집어 엎으실 분은 제 블로그 방문객 중에는 없으실거라고 믿습니다만... 있으셔도 저와는 무관 한겁니다!! ~_~;a
아무튼 겨울이 이제 왔고 생각난 김에 찾아봤습니다.
퍽 가까이에 있으시더군요.
여기 이글루에도 계십니다.
가서 이글루를 스윽 뒤져봤습니다.
좋으신 분이더군요. 안쓰는 옷이랑 소품 - 얼마인지는 몰라도 이름만 들어도 비쌀것 같은 - 을 주변 에스키모에게 나눠 주실 정도의.....;;;
하긴 누가 이런 사실을 알겠습니까?
국내 뉴스에 실린적도
아마 없으며 러시아쪽 뉴스를 체크하는 넘이 좀 이상하다면 이상하지...(먼산~)
게다가 무슨 종부세 같은거랑 딱히 연관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죠.
국가 경제 전체로 보면 연관성이야 분명 있겠지만 일 개개인으로 두고 본다면 그냥 살쾡이 모피코트가 맘에 들었고 돈이 있어서 사신거겠죠.
그게 러시아 산인지 캐나다 산인지는 제가 봐도 모르는데 아실리 아마 없겠죠.
피의 다이아몬드 마냥 그게 시에라리온 반군의 피묻은 손에서 나온 건지? 남아공산인지 알 수 없듯이 말입니다.
맹박휘의 경제 정책은 분명히 러시아산 삵쾡이 모피코트를 국내에 밀수입하는데 일조했겠지만 개개인에 이르게 된다면 과연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될 것인가를 다시한번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되었군요.
물론 러샤산 삵쾡이 모피코트 따위는 지금 현재 우선순위 100위 안에도 못들 정도의 하찮은 이슈니 아무려면 어떻겠습니까만은......
Ps...그런데 한분 정도는 분노의 리플을 달지 않을까 했는데...(먼산~)
Ps...나라가 개판이다 보니 돈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기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일조하시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는게 참 기분 더럽습니다.
국가 유지 자체가 알지 못하는 구석에서 범죄를 저지르고는 있겠지만 이제 부자라는 이유만으로 더욱 더 그 탈선이 심해지는 세상이 닥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