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다한 마작룰들..

루리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해왔습니다.


실용(?) 마작 강좌 1. 마작 패를 구분해내자...
실용(?) 마작 강좌 2. 마작의 기본 룰을 알자!
실용(?) 마작 강좌 3. 마작 기본 용어, 그외
실용(?) 마작 강좌 4. 마작 점수 소개에 앞서...
실용(?) 마작 강좌 5. 마작 역 소개 1번역...
실용(?) 마작 강좌 6. 마작 역 소개 2번역, 4번역...
실용(?) 마작 강좌 7. 마작 역 소개 야쿠만 이상


아예 초보분이시라면 루리님의 글을 어느정도 보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땅히 저도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거 같지만 이미 먼저 좋은 글 쓰신분이 있는데 반복할 필요는 없겠지 싶어서 생략합니다. 게으르니즘의 극치라면 어쩔수 없군요..;; 짧은 내용이라면 반복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만은 찾아서 인용하는게 훨씬 싸게 먹힐거 같아서....;;

이후부터는 알아두면 도움이 될수도 있고 전혀 안될수도 있는 마작이야기들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넷마작등으로 일본인등과 직접 마작을 하는 경우나 하다못해 직접 마작패를 가지고 하는 경우가 아닌 다음에야 전혀 필요없을것 같은데다 일본인등과 직접 마작을 한다면 외국어 사용가능자시라는 말인데 이런게 굳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스윽 들긴 하지만 소개 차원에서 적어두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하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마작에 대해서인데 마작이란게 중국에서 기원된 것이라서 일본 다시 한국간의 마작룰을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용어의 차이는 접어두고라도 일단 대국 룰 자체부터 약간씩 틀립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아예 패종류가 하나 없기도 합니다.)

공식적인 마작의 룰은 동장부터 북장까지 4명이서 4바퀴를 순회하는 16번 대국 + 선의 승리횟수만큼 게임이 진행됩니다만은 대부분 동장+남장만으로 경기를 하는 반(半)장 형식을 채택하며 현재에는 스피드한 게임 진행을 위해서 동장 즉 한바퀴만 도는 형식도 많이 채택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기전 룰의 설정이 필요합니다만 대부분 아리아리(ありあり) 룰을 채택합니다.

일본어를 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원래 뜻은 뭐든지 다 있다는 뜻이고(何でもあり) 없다고 선언하지 않은 다음에는 모든 알려진 룰이 가능하다는 개념에 가깝지만 실제로 쓰이기는 보통 쿠이탕아리 (펑,치,캉을 부르고도 탕야오 가능), 아토츠케아리(펑,치,캉을 부르고 아무약이 없는 상황에서도 형태만으로 텐파이라면 마지막 패로 나는게 가능), 바오 (역만확정패를 펑 혹은 캉 당했을때 벌금 분담), 아타마하네 (더블론이 없고 선가가 우선) 만이 있다는 것을 한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리아리 룰이라고 하더라도 쿠이핑 (쿠이탕이 탕야오라면 이쪽은 핑후), 고대약 (특히 대차륜)은 인정하지 않는게 관례이며 토비아리(누군가 가진 점수가 바닥 나면 정해진 벌금을 내고 그 즉시 게임 중단 토비나시면 마이너스라도 계속 진행), 적패 (가지고 났을시 장당 도라1 취급 비슷하게는 꽃패도 있음), 야키토리(대국중 한번도 못났을시 벌금) 등등은 미리 사전에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없었다면 이것도 관례에 따라서 정해지는 편이긴 한데 이쪽은 약간 더 복잡해집니다.

아리아리와 반대로 나시나시(정식명칭은 完全先付けルール)란 것도 있긴 하나 거의 쓰이지 않으니 차후에 기회가 있으면 다루어 보기로 하고 - 영원히 안올거 같은..; - 일단은 아리아리룰에 관해서 좀 더 말하기로 하죠.

일단 마작 시작시 기본적으로 서로간에 별말 없으면 아리아리룰입니다.

당연히 쿠이탕(喰いタン), 아토츠케(後付け), 바오(包), 아타마하네(頭ハネ)는 기본적으로 있다라고 서로 암묵적으로 동의 한다는 것이고 인정하지 않을시에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확실히 밝혀야 합니다.

예를 들면 동풍장처럼 쿠이탕을 기본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곳은 (자주있음) 게임시작시 쿠이탕나시라고 쓰여져 나오며 더블론을 인정하는 경우에는(그다지 없음) 인정한다고 정해야만 합니다.

적패, 야키토리등은 시작시 액수와 갯수를 정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말이 없으면 없을수 밖에 없으며 토비의 경우에는 반대로 액수등을 정하지 않으면 당연히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후로는 조금씩 애매한 룰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핑후의 경우 다른 역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론은 불가능합니다. 핑후는 아시다시피 최저부수인 20부일수 밖에 없고 1판 20부는 특별히 정하지 않은 다음에야 점수를 주고 받을수 없기 때문에 무효입니다. (1판 30부가 최저한도)

치토이쯔의 경우 또한 단독으로 났을때는 미리 정해진 부수가 없다면 2판 30부가 최근 경향입니다만 1판 50부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싸움 날거 같으면 법대로 따져서 계산하는게 편합니다..; 그것도 자신 없으시면 핑후나 치토이쯔는 단독으로 나지 마시고 하다못해 리치를 걸고 나시길 권합니다.

여담으로 같은패 4장을 2개의 토이쯔로 나눌수 없습니다만 모국적의 넷마작에서는 되기도 합니다. 다른 곳도 되는곳이 있는지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국사무쌍에 한해서 암캉을 챠캉하는게 일단은 가능하다라고 하지만 안된다고 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정해두는 경우도 많지만 말이 없고 국사무쌍을 좋아한다면 미리 정해두는 게 속편합니다.

4캉시 유국이 먼저입니까? 영상패를 받고 쓸모없는 패를 버린뒤에 유국입니까? 테츠야에서는 유국이 먼저라는데 영상패를 받고 쓸모없는 패를 버린뒤에 그걸로도 론을 부를수 있습니다. 만화책을 믿고 따르다가는 큰코 다칠수 있는 경우입니다.

녹일색은 발패가 꼭 있어야 합니까? 꼭 있어야 된다고 하는 곳도 좀 있습니다.

마지막 패를 받고 캉을 부른뒤 났습니다. 이경우 판수가 중복됩니까? 99%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모국적 넷마작은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더블역만, 트리플역만은 있는겁니까? 말 없으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만은 그렇다고 도라 27개씩 했다고 데시플역만이 되는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한 사람을 한명 보긴 했습니다만 저로써는 정확한 계산을 못해냈습니다. 최대는 역만이 중복만 되서 나오는 트리플역만까지만 있다고만 생각하는게 정답입니다만 넷겜블사이트 중에서는 아닌곳도 있다고 합니다.

대사시 사안커 단기만으로 트리플 역만이긴 합니다만 거기에 도라 18까지 계산에 넣는다면 점수계산이 어떻게 되는지는 저도 알고 싶습니다.

챠캉(펑을 한뒤 다시 캉을 부르는것)을 론했습니다. 도라패를 하나 더 뒤집습니까? 안뒤집는다고 봐야 합니다.

프리텐리치 가능합니까? 안된다고 말 안했으면 가능합니다.

리치부른 뒤에도 캉이 가능합니까? 대기패 변동만 없다면 가능합니다.

막판 선이 난 뒤 일등이 되었다면 끝낼수 있습니까? 있습니다.

마지막 판이 4명 다 노텐이였는데 4명 다 점수가 다 같다면 서국으로 갑니까? 아니면 누가 이깁니까? 가장 최근에 났던 사람이 1등을 차지 합니다. 아무도 이기지 못한채 노텐, 텐파이만으로 경기가 끝났다면 동풍장이면 동가 남풍장이면 남가가 가져가는 걸로 압니다만 자신은 없습니다. -_-;

장대를 안내도 되는 경우라면 그냥 비긴걸로 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더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나중에 기억나는대로 차후에 더 적을수 있으면 더 적어보죠. 좌우간 기본적으로 아리아리 룰에서는 이정도의 문제점들이 있는걸로 압니다.

by 페페 | 2004/11/29 23:05 | 일상-마작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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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uri at 2004/11/29 23:27
탈의 마작이 아니라 본격 4인 마작 이야기이군요...
(전 실제로 해본적이 없어서 패 쌓을줄도 모릅니다...)
4캉유국 우선은 옛날룰이라고 테츠야 애니에 나오더군요.
캉을 토이츠로 나누는 것은 제가 해본 일본 겜에선 절대 안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Commented by CREAture at 2004/11/30 11:09
뭡니까...이건...OTL
전 이런 전략류의 게임에는 쥐약인지라...;;
Commented by 아카네 at 2004/11/30 11:57
이젠 출세전략으로서 진지하게 공부해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렸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鬼畜の100 at 2004/11/30 20:37
재밌게 봤습니다..^^ 역시 도라마작(...)을 하는 저로썬 좋은 공부가 되는군요..ㅡ.ㅡb
Commented by 페페 at 2004/11/30 20:49
Ruri < 그렇군요. 애니에서는 수정되어서 나오는가 보군요 그 DVD 특전만 본 터라 미쳐 본편은 본일이 없었다는..;

CREAture < 저..전략..; 그런데 고스톱 룰도 따지고 들면 복잡하고 에매하기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카네 < 추..출세전략인 겁니까..;

鬼畜の100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군요.
Commented by 鬼畜の100 at 2004/12/12 20:11
아...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프리텐 리치때문에 전에 한번 엿먹은적이 있죠..=ㅅ=;; 이쪽은 삼암커로 텐파이한 상태였는데 리치한 상대한테 안전패를 냈다가 론 당해버린...OTL
Commented by 페페 at 2004/12/12 20:37
鬼畜の100 < 엇? 프리텐 리치는 자신이 프리텐 상황에서라도 리치를 할 수만 있다는 것 뿐.. 자신의 패를 쯔모해서만 나야 되는데요? 남의 패를 론 하면 프리텐 론이 되어서 벌점으로 만관씩 내야 하는데..;; 하긴 해외마작게임 중에서는 프리텐 론 인정안하는 경우도 있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다고는 하던데..;
Commented by 천사전설 at 2009/09/05 11:15
제가 알기론 다른 역이 없을 때 평화 단독만으로 쏘는게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평화는 쯔모로 나면 무조건 20부, 쏘아서 나면 무조건 30부로 강제 고정된다고 하는군요.
즉 평화 단독으로 쏘면 1번 30부가 되어 점수를 주고받을 수 있고,
평화를 쯔모할 경우, 무조건 문전청자모화가 더해지기 때문에 최소한 2번 20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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