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기어스 22화...

네 봤습니다.

2일전만 해도 5화까지 보고 저 멀리 던져 두었던 애니인데..

모님께서 22화 반드시 봐라, 두번 봐라...안보면 xx하겠다!!! 라는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두번 봤습니다. (먼산~)


처음에 5화까지 봤을때 든 생각은 이랬습니다.

이거 만든 친구들은 군 작전이 펼쳐지는 지구..더군다나 민간인 학살을 하는 곳에서 휴대폰 기지국, 중계국을 그냥 놔두고 작전을 한단 말인가!!! 휴대폰에게 첨단 전투 지휘 통제 시스템이 지는것은 둘째 치고 기본도 안되었잖아!!!

죽어도 싸다!!! 라고 웃으면서 봤고...

상냥한 지구를 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그린피스냐!!! 하고 웃었고..

10화때에는 ECM이라던가 ECCM이라던가!! 재밍이라는 낱말이 나와서...진화했구나..;; 하고 웃으면서 보다가...


22화때에는 머리를 부여잡고 웃다가 죽을 뻔 했습니다.


정말 이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생각하고 수습할 방안이 있다면 쪼잔한 마인드로 비웃었던 것을 진심으로 후회해야 될지도....~_~;


아무튼 이번화의 개그만은 진심으로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루루슈의 기어스 폭주에 대해서는 이미 마오를 보고서 예상을 했던 것은...


1.마오처럼 눈을 마주치지 않고도 명령을 내릴수 있게 된다.

2. 거리가 늘어난다.

3. 횟수 제한이 늘어난다.

4. 의지와 상관없이 폭주한다.

였는데 폭주가 제일 먼저군요.


마오의 경우에는 사토리랄까 일본 전통의 요괴 비슷한 느낌의 개념이라서 위화감은 적었는데 루루슈의 폭주를 보니...

앞으로 생각나는 것은...


루루슈의 능력 발현은 늘어난 거리에 눈을 마주치지 않고도 생각한 것을 그대로 상대방에게 강요해버리는 의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군요.

길가다가 어깨 부딪혀서 홧김에 뒤져버려 하고 한마디 해버리면 픽하고 죽어버리는 언령 비슷한 개념으로 보입니다.


지금이야 안 들켰지만 이대로라면 실수가 한번씩 더 일어날 거 같고 신분을 들키냐 마냐에서 능력을 들키냐 마냐도 이제는 문제가 되겠군요.

능력이 늘켜버리면 모든 비난의 화살이 역전이 될테니...


아무튼 유피의 명복을....~_~




by 페페 | 2007/03/24 16:11 | 일상-애니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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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카네 at 2007/03/24 16:27
안 돼요. 미나미 오미씨 때문에 이 거 보고 있었는데... 퇴장하면 정말 안 보게 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NOT_DiGITAL at 2007/03/24 17:30
전혀 신경 안쓰고 있던 애니인데, 요즘 쏟아져 나오는 22화 관련된 이야기들을 보고 봐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ㅅ-

NOT DiGITAL
Commented by 페페 at 2007/03/24 19:15
아카네 < 유피양 살아도 산게 아닐거 같습니다. 일본인을 죄다 죽여야 기어스가 풀릴텐데 그럴 가능성은 제로고 그러면 영원히 기어스에서 안풀려서 정신 나가있거나 죽거나 혹은 기어스를 풀수 있는 방법을 찾아도 푼 뒤에 그녀의 성격을 보건데 대략....~_~;

미나미씨도 같이 짤리지 않을까 싶다는...^^;


NOT_DiGITAL < 거대한 떡밥입니다. ^^; 건슬링어 걸의 한장면을 연상시키는 한장면을 보고 아마 골때리지 않으셨던 분 드물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보고 얼마나 웃었던지....; 웃고나서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라던가? 하는 외전 찾아 보고 있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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